[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꽃미모 판정단들이 무대만큼 화려한 판정석을 꾸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게 도전장을 내민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판정단석에는 양대 미남가왕으로 뽑혔던 ‘팥의 전사 호빵왕자’ 환희와 ‘로맨틱 흑기사’ 로이킴,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채영이 자리해 미모만큼 빛나는 추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복면가왕’ 2주년 특집 랭킹차트에서 ‘미남가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환희와 로이킴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면해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추리를 시작하기 전 환희의 애교 공세에 로이킴 또한 질세라 전에 없던 애교 전쟁을 펼쳐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리하던 중 로이킴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 라고 혀를 내두른 반면 환희는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알 것 같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환희는 “저 분은 제가 아는 형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복면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사나, 채영은 현직 아이돌의 날카로운 촉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영은 한 복면가수의 행동을 보고 “저 분은 아이돌인 것 같다” 라고 확신했으며, 사나는 “93% 그 분이 확실하다” 라며 자신감을 보여 복면가수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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