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하나, 김희원 / 사진=텐아시아DB
이하나, 김희원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하나와 김희원이 영화 ‘여름방학’을 통해 호흡한다.

씨네굿필름 측은 20일 “이하나와 김희원이 영화 ‘여름방학’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은 택시기사와 관광버스기사의 젊은 아내가 바람이 나 도망치고, 남겨진 가족들이 두 사람을 찾아 버스로 전국을 헤매는 코믹 로드무비다. 추격에 나선 버스 기사 봉수 역은 김희원, 택시 기사의 아내 정순 역은 이하나가 맡는다.

이하나는 최근 종영한 OCN ‘보이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바 있고, 김희원은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색다른 악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이 완성할 코믹한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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