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일류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여름 걸그룹 컴백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YES24 홍대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뮤즈스 다이어리 파트2: 아이덴티티(MUSES DIARY PART.2: IDENTI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약 200여 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나인뮤지스는 2015년 11월 발매된 미니 앨범 ‘잠은 안 오고 배는 고프고’ 이후 약 2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은 지난해 스페셜 유닛 나인뮤지스A의 첫 번째 앨범 ‘뮤즈스 다이어리(MUSES DIARY)’에 이은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나인뮤지스는 음악 공부 중인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4인 체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 경리는 “나인뮤지스A로 앨범을 준비하다가 타이틀곡이 ‘기억해(REMEMBER)’로 결정됐다. 또 앨범명이 ‘아이덴티티’로 결정되면서 나인뮤지스A가 아닌 나인뮤지스로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아 언니는 디제잉과 음악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합류를 못하게 됐다. 성아 언니에게도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조는 “유닛 나인뮤지스A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기억해’는 그런 모습보다 나인뮤지스의 정체성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는 청춘들이 아픔과 상처, 혼란을 겪으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진은 “지난 나인뮤지스A로 발표했던 유닛앨범은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이 담긴 성장스토리를 발랄하게 표현했었고 이번 앨범은 20대 중반의 사랑을 겪은 뒤 혼란을 경험하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앨범에서는 20대 말의 감성을 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이했다. ‘모델돌’ ‘섹시돌’ 등 확고한 콘셉트로 색깔 있는 걸그룹으로 사랑 받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나인뮤지스는 씩씩했다. 경리는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겸손해야 한다고 되뇐다”고 밝혔다.
또 혜미는 올해 초 슬럼프를 경험했다고 밝히며 “올해 초에 계약 만료 시점이었다. 그 부분에 있어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있어 고민이 많았다. 그 시기에 슬럼프를 좀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앨범을 낸 것 보면 슬럼프를 잘 해결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성인 이후의 시간들을 나인뮤지스와 함께 했다. 나인뮤지스 없는 나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쉽게 나인뮤지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고 나인뮤지스에 애정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을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 즐기면서 앨범을 준비했으니 일류다”고 밝힌 나인뮤지스가 치열한 여름 걸그룹 컴백 대전에서 어떤 성과를 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인뮤지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음원 전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며 음악 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YES24 홍대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뮤즈스 다이어리 파트2: 아이덴티티(MUSES DIARY PART.2: IDENTI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약 200여 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나인뮤지스는 2015년 11월 발매된 미니 앨범 ‘잠은 안 오고 배는 고프고’ 이후 약 2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은 지난해 스페셜 유닛 나인뮤지스A의 첫 번째 앨범 ‘뮤즈스 다이어리(MUSES DIARY)’에 이은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나인뮤지스는 음악 공부 중인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4인 체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 경리는 “나인뮤지스A로 앨범을 준비하다가 타이틀곡이 ‘기억해(REMEMBER)’로 결정됐다. 또 앨범명이 ‘아이덴티티’로 결정되면서 나인뮤지스A가 아닌 나인뮤지스로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아 언니는 디제잉과 음악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합류를 못하게 됐다. 성아 언니에게도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는 청춘들이 아픔과 상처, 혼란을 겪으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진은 “지난 나인뮤지스A로 발표했던 유닛앨범은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이 담긴 성장스토리를 발랄하게 표현했었고 이번 앨범은 20대 중반의 사랑을 겪은 뒤 혼란을 경험하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앨범에서는 20대 말의 감성을 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이했다. ‘모델돌’ ‘섹시돌’ 등 확고한 콘셉트로 색깔 있는 걸그룹으로 사랑 받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나인뮤지스는 씩씩했다. 경리는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겸손해야 한다고 되뇐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을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 즐기면서 앨범을 준비했으니 일류다”고 밝힌 나인뮤지스가 치열한 여름 걸그룹 컴백 대전에서 어떤 성과를 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인뮤지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음원 전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며 음악 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