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왕은 사랑한다’ /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MBC ‘왕은 사랑한다’ /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왕은 사랑한다’를 송지나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밝혀졌다.

MBC ‘왕은 사랑한다’ 관계자는 19일 오전 텐아시아에 “‘왕은 사랑한다’의 메인 작가는 송지나 작가가 맞다”며 “알려진 에어본은 송지나 작가의 회사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작가가 1회부터 20회까지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송지나 작가는 앞서 SBS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MBC ‘태왕사신기’, SBS ‘신의’, KBS 2TV ‘힐러’ 등을 집필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송지나 작가가 또 어떤 사극을 완성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100% 사전제작이다. 지난주에 모든 촬영이 종료됐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후속작 ‘왕은 사랑한다’에는 임시완, 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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