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정유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정유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정유미가 노희경 작가 신작에 출연할까?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3일 텐아시아에 “정유미가 드라마 ‘Live(살다)’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ive’는 지구대 경찰을 통해 그려질 풀뿌리 민주주의, 그 찬란한 정의에 대한 찬가와 이미 어른이 돼 버린 우리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드라마. 노희경 작가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집필 중인 상태로 연출은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함께 한 김규태 PD가 맡는다.

정유미가 ‘Live’에 출연하면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가 복귀가 된다. 정유미는 최근 tvN ‘윤식당’을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성공리에 이끌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Live’는 현재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로,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편성은 미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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