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세모방’이 한층 더 충격적이고 신박한 방송들의 출현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는 큰 화제를 모은 ‘형제꽝조사-리듬댄스-도시아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고 이후 다음주 예고가 방송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이번엔 어린이TV와 인도네시아 홈쇼핑이 ‘세모방’을 찾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어린이TV의 ‘한다맨’으로, 박수홍-남희석-김수용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인도네시아의 홈쇼핑 생방송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을 제대로 유혹하고 있다.

우선 헨리-슬리피-고영배는 레드쫄쫄이에 헬멧, 장갑을 낀 완벽한 세 쌍둥이 비주얼 ‘한다맨’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 하게 만든다. 이들은 “아 진짜 신이 났네”는 말과 함께 각 잡힌 다리와 시그니처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하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웃음이 새어 나온 고영배가 “아 잠깐만”을 외치는 등 3연속 웃음 폭탄을 안긴다.

여기에 어린이들을 만나 미션을 진행하던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세 명이서 너 한 명을 상대해 주마”라며 이리 구르고 뛰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쉽지 않은 방송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수홍-남희석-김수용은 인도네시아 1등 홈쇼핑 채널에 생방송으로 출연한 가운데, 속사포 멘트로 래퍼를 연상케 하는 쇼호스트와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독특한 연출자의 행동이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앗 뜨거”라고 놀라는 등 충격적인 먹방에 도전하며 방송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협업이었음을 예감케 한다.

한편, ‘세모방’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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