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식"… 일라이♥지연수, 오늘(3일) 웨딩마치 울린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일라이 가족/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보이그룹 유키스 일라이와 모델 지연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오늘(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 이후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아내 지연수와 혼인신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지연수는 임신 상태로 일라이는 현역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본인이 혼인신고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이후 아들 민수 군을 낳은 지연수와 일라이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육아와 함께 가족끼리들의 단란한 생활을 보여주며 각광을 받고 있다.

일라이는 결혼식에 앞서 지연수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게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는 웃는 날들만 있을거다. 사랑해, 여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