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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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잡학박사들 앞에서 걱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나는 유희열과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향했다. 황교익은 통영 근처에 있는 마산을 언급하며 70년대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중심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은 “이후 마산에 있던 공장이 동남아 쪽으로 다 옮겨갔다”며 “마산 바다가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하는 “그때 매판자본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덧붙였고, 유희열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유시민이 매판자본에 대해 설명하자 유희열은 “출발한지 15분 정도 됐는데, 무식이 탄로 날 것 같다. 시사 책을 사서 봐야 하나 했다”고 걱정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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