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KBS2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 사진=KBS2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김지원과 이엘리야가 박서준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는 최애라(김지원)과 박혜란(이엘리야)가 김밥집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애라는 먼저 김밥집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다. 박혜란은 김밥집에서 김밥 한 줄을 포장해 가려다가 식사 중인 최애라를 발견했다.

박혜란은 최애라의 앞에 와서 앉으며 “우연히 언닐 다 만나네요”라고 말했고 최애라는 “우연 맞니? 다이어트를 하는 재벌녀가 하필 천원짜리 김밥 집에, 하필 내 점심시간에 오다니. 넌 매사 우연으로 움직이는 애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받아쳤다.

박혜란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동만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다. 최애라는 “동만이 연락처가 왜 궁금해”라고 물었다. 박혜란은 이어 “연락처 아시죠”라고 물었지만, 최애라는 모른다고 답하며 끝까지 신경전을 펼쳤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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