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현경·레이먼킴·이연복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오현경·레이먼킴·이연복 / 사진제공=JTBC
이연복 셰프가 ‘반전 식성’ 오현경을 위한 15분 동파육에 도전한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현경은 “평소 식사는 물론 디저트까지 꼭 챙겨 먹는다”며 범상치 않은 식성을 드러냈다. 이어 냉장고에서 발견되는 재료들마다 “너무 좋아한다”, “사랑하는 음식이다”며 끝없이 음식수다를 쏟아내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오현경의 냉장고에는 육해공을 넘나드는 각종 재료는 물론, 평소 좋아한다는 각종 떡·과자들이 끝없이 발견되었다. 그녀는 늘씬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게 “평소 느끼하고 기름진 요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그중에서도 삼겹살의 비계를 으뜸으로 꼽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러한 오현경의 반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느끼한 중식의 대가 이연복과 기름진 요리의 선구자 레이먼킴이 나섰다. 이들은 ‘비주얼만으로도 느끼함이 느껴지는 기름진 요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연복은 기본적으로 6시간 이상의 조리과정이 필요한 “동파육을 15분 만에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이미 앞서 공개한 짜장면·울면 등의 업계 비밀에 이어 어떤 비법이 공개될지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과연 이연복의 간단 동파육 레시피는 무엇일지, 레이먼킴이 이연복의 동파육을 누르고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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