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섬총사’
‘섬총사’
올리브 ‘섬총사’가 더 큰 웃음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되는 ‘섬총사’ 2화에서는 우이도에 입성한 강호동·김희선·정용화가 본격적으로 섬 생활을 시작하는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방송한다. 첫 날, 서울에서 출발하여 자동차와 배로 총 10시간 만에 도착한 우이도, 그러나 ‘섬총사’에게 섬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우이도는 전체 4가구만 사는 작은 섬이라 평소에도 물의 양이 많지 않다. 그런데 하필 김희선이 묵게 된 집에 갑자기 단수가 된 것. 강호동은 “야외 버라이어티 그렇게 많이 해왔지만, 단수는 나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배우인 김희선에게 단수 소식은 더욱 청천벽력이었을 터. 단수가 되어 넋이 나간 김희선이 강호동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첫 날 밤의 시련은 비단 김희선에게만 찾아오지 않았다. 방에 들어간 정용화는 허락하지 않는 손님, 지네가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정용화는 “곤충들, 벌레들 정말 무서워한다. 곤충공포증 있다”고 고백했다.

‘섬총사’
‘섬총사’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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