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해피투게더3’ 박명수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박명수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아이유가 박명수의 갑작스런 부탁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코너가 진행됐다. MC들이 각자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해진 음식을 사와 달라고 부탁하는 것.

먼저 박명수가 나섰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유는 박명수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친밀함을 보였다. 박명수는 아이유와 안부를 주고받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선생님이 몸이 안 좋아 세 끼를 못 먹었다. 강남 카페로 떡볶이를 사다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맥락 없는 부탁에 어리둥절한 아이유는 잠시 후 “술 드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알겠다”며 “주소를 보내 달라”고 덧붙여 의리를 보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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