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가 “재미있는 것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21일 오후(한국 시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알엠 : 라스베이거스 라이브(RM : Las Vegas Live)’를 진행,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참석을 위해 체류 중인 미국 LA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랩몬스터는 이날 “음악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작업이 잘 안 된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대신 다른 뮤지션들의 신보를 듣고 있다며 음악 사랑을 내보였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만나게 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에 대한 팬심도 고백했다. 소년팬처럼 설레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재미있는 것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윙스 외전:유 네버 워크 어론(WINGS 외전:You Never Walk Alone)’ 이 국내 마지막 앨범으로, 과연 랩몬스터의 예고가 방탄소년단의 신보일지,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랩몬스터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대해서도 “내일인데 긴장도 된다. 잘하고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해외에 나올 때마다 제이홉에게 많이 고맙다. 제이홉이 타이밍을 잘 눈치채고 멤버들의 바이브를 높여준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를 위해 현재 현지에 체류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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