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라몰라’ / 사진=방송 캡처
‘아라몰라’ / 사진=방송 캡처
그룹 업텐션의 고결이 V앱 ‘업텐션의 아무말 라디오 몰래 듣는 라디오’에 출연해 멤버 환희, 샤오와의 통화 연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22번 째 생일을 맞은 업텐션의 고결은 멤버 웨이가 진행하는 네이버 V앱 ‘업텐션의 아무말 라디오 몰래 듣는 라디오(이하 아라몰라)’에 출연해 팬들과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결은 게스트로 출연해 웨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아라몰라’를 진행하며 팬들로부터 생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받아 소통했다. 사연들을 받으며 생일 축하를 받은 고결은 “축하 받는 건 어떤 의미에서든 감동적”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라디오 1부를 마쳤다.

1부에 이어 ‘아라몰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셀프 녹음 중간 광고가 끝난 후, DJ 웨이는 사연에 당첨된 청취자인 환희, 샤오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환희와 샤오는 팀의 막내답게 장난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로 고결에게 생일 축하를 건넸다. 이어 막내들의 장난에 고결이 “라디오가 끝나고 달려간다”고 하자 환희와 샤오는 서로 앞서 고결에 대한 칭찬들을 늘어놓아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통화를 마친 고결은 “방송에 나올 때마다 샤오랑 환희가 늘 도와줘서 고맙고, 다소 시끄러웠지만 이렇게 축하해준 것도 고맙고 환희가 저럴 때마다 정말 귀엽다 정말이다”라며 환희와 샤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웨이의 권한으로 엔딩을 장식할 수 있는 ‘고결 타임’을 갖게 된 고결은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정상에 서서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김과 동시에 “팬 여러분들의 축하 메시지를 하나하나 다 찾아서 읽고 있고 해주는 것들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있다”며 미소와 함께 눈물을 참으며 팬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개최된 ‘Zepp Tour 2017 ID’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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