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글로벌 신한류 이끄는 스타메이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글로벌 신한류 이끄는 스타메이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빅스와 구구단이 한류 선두 주자로서 조명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1 특집 다큐 ‘글로벌 신한류 이끄는 스타메이커’에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에 소속된 그룹 빅스와 구구단이 한류를 선두하는 주자로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잡은 빅스의 홍콩 공연과 파워 신인 구구단의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컴백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젤리피쉬의 신인 발굴을 위한 오디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독보적 컨셉돌 빅스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신한류의 주역인 케이팝 스타 성공 사례로 홍콩 콘서트의 현장 분위기를 담아냈다. 홍콩 공연장을 가득 채운 빅스의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수 많은 현지 팬들이 빅스의 무대에 열광하고 환호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빅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 한류 스타로 성장 중인 가요계 파워신인 구구단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프로필 촬영 현장부터 앨범 디자인 결과물까지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어떤 과정과 노력이 들어갔는지 비중있게 다뤘다. 또한 한류 샛별답게 앨범 준비 과정부터 앨범 발매 쇼케이스 현장까지 집중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스와 구구단을 배출하며 남다른 스타 메이킹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는 젤리피쉬의 인재 발굴 현장도 방송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 성장한 젤리피쉬의 보이 그룹 오디션에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보이그룹 오디션인 만큼 지원자들의 노래와 춤 실력은 기본 남다른 끼와, 다양한 장기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아이돌을 꿈꾸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연습생들과 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기획자, 제작자들의 모습이 두루 그려졌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케이팝 노래를 만들기 위해 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들, 스타들을 뒤에서 힘써주는 모습 등 신 한류를 이끌고 만들어 내고 있는 다양한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류 선두 주자로 집중 조명된 글로벌 대세돌 빅스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