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조진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한선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 인터뷰에 참석했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돼 밴드 ‘1번 국도’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 조한선은 극 중 10년 차 무명 배우 호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조한선은 영화에 특별 출연한 조진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진웅이 형에게 직접 특별 출연을 부탁했다”라며 “형과는 두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고, 그 캐릭터만큼은 진웅이 형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한선은 “그런데 형이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부탁을 하는 게 왠지 부담을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부탁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영화사쪽에서 꼭 부탁해보라고 하더라. 결국,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특별 출연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조한선은 “고맙게도 진웅이 형이 얼마 전에 있었던 시사회에도 오시고, 영화 보고 장문의 문자도 남겨주셨다”라며 “‘고생 많았고, 순수한 영화 잘 봤다. 꼭 살아남아라’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주는 형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조한선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 인터뷰에 참석했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돼 밴드 ‘1번 국도’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 조한선은 극 중 10년 차 무명 배우 호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조한선은 영화에 특별 출연한 조진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진웅이 형에게 직접 특별 출연을 부탁했다”라며 “형과는 두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고, 그 캐릭터만큼은 진웅이 형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한선은 “그런데 형이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부탁을 하는 게 왠지 부담을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부탁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영화사쪽에서 꼭 부탁해보라고 하더라. 결국,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특별 출연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조한선은 “고맙게도 진웅이 형이 얼마 전에 있었던 시사회에도 오시고, 영화 보고 장문의 문자도 남겨주셨다”라며 “‘고생 많았고, 순수한 영화 잘 봤다. 꼭 살아남아라’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주는 형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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