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은 10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내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리플 H의 데뷔곡 ‘365 프레시(365 FRESH)’의 음원 성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트리플 H는 가수 현아와 데뷔 6개월차 신인그룹 펜타곤의 후이, 이던이 결성한 3인조 유닛그룹으로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 음반 ‘199X’를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트러블메이커에 이은 현아의 두 번째 혼성 유닛 그룹이라는 데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음원에 있어서는 화제성에 비해 음원 차트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이던은 “화제성에 비해 음원 성적이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 펜타곤 멤버로서 이번 성적이 제일 좋았다”고 웃었다. 이어 “물론 엄청 더 잘되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트리플 H로 함께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신선하고, 또 즐거운 활동이다. 그 의미가 더 크다”는 소신을 나타냈다.
현아 역시 “동생들에게 미안한 부분은 있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음원 성적 때문에 속상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회사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셨을 텐데, 저희는 너무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어서 죄송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트리플 H의 ‘365 프레시’는 펑크 장르의 신나는 곡으로 “365일 쿨하고 멋지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