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스타일리시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이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에는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과 더불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세 배우의 시선을 강탈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충무로 대들보 이경영은 이번 작품에서 고병철 회장 역을 맡았다. 고병철 회장은 재호(설경구), 병감(김희원)이 몸담은 오세안무역의 설립자로 언제든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들을 처단할 준비가 된 냉철한 사람이다.
특별출연에 이름을 올린 허준호 역시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그의 존재감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재호가 장악한 교도소에서 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하는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 역의 허준호는 절제된 감정 연기부터 처절한 퇴장까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성오의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프롤로그부터 등장하는 김성오는 오세안무역의 초기 조직원 승필 역을 맡았다.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희원과 다시 조우했다는 점이 재미를 더한다.
한편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배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에는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과 더불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세 배우의 시선을 강탈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충무로 대들보 이경영은 이번 작품에서 고병철 회장 역을 맡았다. 고병철 회장은 재호(설경구), 병감(김희원)이 몸담은 오세안무역의 설립자로 언제든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들을 처단할 준비가 된 냉철한 사람이다.
특별출연에 이름을 올린 허준호 역시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그의 존재감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재호가 장악한 교도소에서 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하는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 역의 허준호는 절제된 감정 연기부터 처절한 퇴장까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성오의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프롤로그부터 등장하는 김성오는 오세안무역의 초기 조직원 승필 역을 맡았다.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희원과 다시 조우했다는 점이 재미를 더한다.
한편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배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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