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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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의 인생 최대 고민, 마침내 언니 이유리가 알게 됐다.

30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8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과 변미영(정소민)이 긴급 면담을 펼친다.

앞서 17회에서는 우연히 보이스펜에 녹음된 변미영의 목소리를 듣게 된 변혜영이 마침내 동생과 김유주(이미도) 사이의 관계를 눈치 채며 강한 임팩트를 전했다.

변혜영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면서도 가족들의 일에 있어서는 발 벗고 나서는 변 씨 집안의 해결사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방송에 공개된 사진 역시 혜영이 동생을 만나 녹음파일에 담긴 내용에 대해 언급 할 것을 짐작케 한다.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이 자극되는 가운데 미영이 오빠 변준영(민진웅)을 만나는 모습까지 포착돼 오늘(3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과연 변미영은 오빠에게 김유주와의 학창시절 악연에 대해 밝힐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천진한 오빠 앞에서 망설이는 그녀의 표정은 한층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중대한 결정을 사이에 둔 세 남매의 흥미로운 상황은 30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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