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기세중이 연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기세중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TOM 2관에서 진행된 연극 ‘보도지침'(연출 오세혁)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JTBC ‘팬텀싱어’가 끝난 뒤 뮤지컬 섭외가 계속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싱어의 면모가 부각됐는데, 이전에 배우로서 연극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현장에서 연극을 해본 적이 없고 긴 호흡으로 무대 위에 존재한 적이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에 꼭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지침’은 정부가 각 언론사에 보도 방향과 내용·형식까지 시달하며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했던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지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기세중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TOM 2관에서 진행된 연극 ‘보도지침'(연출 오세혁)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JTBC ‘팬텀싱어’가 끝난 뒤 뮤지컬 섭외가 계속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싱어의 면모가 부각됐는데, 이전에 배우로서 연극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현장에서 연극을 해본 적이 없고 긴 호흡으로 무대 위에 존재한 적이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에 꼭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지침’은 정부가 각 언론사에 보도 방향과 내용·형식까지 시달하며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했던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지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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