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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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품절녀가 됐다. 소찬휘는 오늘(25일)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김경율)와 결혼식을 올렸다.

25일 소찬휘 측은 텐아시아에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소찬휘 로이 부부는 이날 오후 3시 워커힐 아트홀에서 가족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별도의 주례 없이 소찬휘와 로이가 각자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 2월 신혼여행도 다녀온 상황이다.

지난 2014년 3월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 1988년 이브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소찬휘는 1996년 1집 ‘체리쉬’로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불멸의 히트곡인 ‘티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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