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OCN ‘애타는 로맨스’ 포스터/사진제공=가딘미디어
OCN ‘애타는 로맨스’ 포스터/사진제공=가딘미디어
강철우 PD가 ‘애타는 로맨스’에 대해 소개했다.

강철우 PD는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 PD는 “원나잇 스탠드를 소재로 했다”라며 “DN연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가 3년 만에 다시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러블리한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PD는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성훈-송지은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에서 몰입을 잘 하는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나도 시청자로서 보게 되는데, 내가 먼저 설레임을 느끼지 못한다면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랑의 감정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타는 로맨스’는 능글남 성훈(차진욱)과 모태솔로 송지은 (이유미)이 한 순간의 이끌림에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낼 드라마.17일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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