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타는 로맨스’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과 송지은이 미친 비주얼을 뽐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의 남녀주인공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이 동명의 웹소설 ‘애타는 로맨스’의 일러스트 모델로 알려졌다.

‘애타는 로맨스’는 지난 2월 ‘녹아들다’’미치도록 너만을’ 등을 집필한 인기 웹소설 작가 ‘Lunar 이지연’이 대본을 웹소설로 각색해 ‘네이버 웹소설’ 페이지에서 연재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를 기대하는 예비 시청자들과 구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월 4일, 베일을 벗은 웹소설 ‘애타는 로맨스’는 1회 공개 직후 평점 9.9를 기록하며 단숨에 인기 소설로 등극했으며 매주 신규 회차가 업로드 되는 화, 토요일에는 리그 베스트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 연령별 인기 소설 부문에서 10~40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설에 랭크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회차마다 함께 업로드 되며 몰입도와 설렘을 배가했던 남녀주인공 차진욱, 이유미 일러스트의 실제 인물이 드라마 주인공인 성훈, 송지은임이 알려지면서 웹소설 페이지의 댓글창과 각종 커뮤니티에선 일러스트와 두 사람의 싱크로율을 논하는 댓글과 게시물이 속속들이 올라오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삽화와 함께 공개된 드라마 스틸 속 두 사람은 마치 삽화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진정한 ‘만찢남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손가락의 위치부터 앞머리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고스란히 재현한 삽화는 보면 볼수록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며 진정한 ‘사기 캐릭터 커플’임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는 성훈과 송지은으로 인해 ‘애타는 로맨스’의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관계자는 “성훈과 송지은은 비주얼도 좋고, 워낙 케미가 살아서 이들을 볼 때마다 만화나 소설을 보는 것 같았는데, 삽화로 표현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며 “드라마 오프닝에서도 두 사람의 삽화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웹소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한순간의 이끌림으로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가 3년 뒤, 우연히 까칠한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입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오는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9시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오는 14일 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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