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욱/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이 매콤 달달 떡볶이 데이트로 힐링을 선사했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다정다감한 의사 서현 역으로 은호원(고아성)의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욱이 이번에는 떡볶이 데이트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두 사람은 서현이 개업한 병원에 은호원이 하우라인 직원으로 가구 컨설팅을 하면서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 서현과 은호원은 회사 지정병원 의사와 하우라인 직원으로 반복되는 우연 속에 은호원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절묘한 순간마다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힐링 주치의로 활약했다.

지난 5일 방송된 7회에서 서현은 재벌 2세이자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은호원과 떡볶이 집에서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현과 은호원은 매운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장난 반 진담 반 고민을 나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거리를 더욱 좁혀갔다.

특히 김동욱은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마음속 상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김동욱은 섬세한 표정 변화로 서현의 상처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반면 장난기 어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처럼 김동욱은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키플레이어로 냉랭한 오피스 이야기에 훈훈한 로맨틱 기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미소로 키다리 아저씨의 정석을 그리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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