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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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로코킹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는 성훈이 까칠한 재벌 2세 차진욱 역을 맡아 여심 저격남으로 등극할 것을 예고했다.

극중 차진욱은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총괄 본부장이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다. 가는 곳곳 인기 폭발이지만 여자들에게 무관심한 도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홀릴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성훈의 멜로력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왔다.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해 ‘신의’ ‘고결한 그대’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그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터프하면서도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이중매력을 가진 장준성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성훈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츤데레 사랑꾼을 완벽 소화하며 워너비 남자친구로 등극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여심을 자극하며 멜로 전문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성훈이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설레게 만들지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워커홀릭 까칠남 성훈과 모태솔로 송지은(이유미 역)이 3년 후 우연히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100% 사전제작 드라마. 우연으로 엮인 남녀가 운명으로 변하는 과정을 로맨틱하고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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