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문소리가 영화 ‘아가씨’ 출연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제11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아가씨’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문소리의 스타팅이 진행됐다.
이날 문소리는 “‘아가씨’에서 다섯 신 밖에 안 나왔다. 내가 나온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역할을 위해 3개월 동안 일본어를 배웠다. 박찬욱 감독님한테 일본 배우를 써야 되지 않냐고 했는데 ‘소라씨랑 한 번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면서 “3개월 준비하고 4일 촬영했다. 끝났다고 가라고 하는데 울었다. 서운해서”라고 전했다.
또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아침 먹고 극장, 점심 먹고 극장을 갔다. 남편이 동행했는데, 동행한 사람은 좋더라. 다음에는 심사위원의 동행인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에 대해 “‘내가 그 캐릭터를 할 수 있을까?’했다. 명품 홀릭 캐릭터인데, 난 비싼 거 보면 눈을 질끈 감는다”고 웃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제11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아가씨’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문소리의 스타팅이 진행됐다.
이날 문소리는 “‘아가씨’에서 다섯 신 밖에 안 나왔다. 내가 나온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역할을 위해 3개월 동안 일본어를 배웠다. 박찬욱 감독님한테 일본 배우를 써야 되지 않냐고 했는데 ‘소라씨랑 한 번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면서 “3개월 준비하고 4일 촬영했다. 끝났다고 가라고 하는데 울었다. 서운해서”라고 전했다.
또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아침 먹고 극장, 점심 먹고 극장을 갔다. 남편이 동행했는데, 동행한 사람은 좋더라. 다음에는 심사위원의 동행인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에 대해 “‘내가 그 캐릭터를 할 수 있을까?’했다. 명품 홀릭 캐릭터인데, 난 비싼 거 보면 눈을 질끈 감는다”고 웃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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