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손수현의 첫 연극 도전으로 주목받은 연극 ‘무인도 탈출기’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연극 ‘무인도 탈출기’ 측은 “전회당 티켓이 소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당일에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회차를 빼고 모두 매진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남은 공연들도 티켓이 소량만 남아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반지하 원룸이 북태평양 한가운데 무인도가 되는 설정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극이다.
손수현, 강찬, 박준이 연기하는 주인공은 취업준비생과 백수 등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매회 30명의 관객만 한정해 관람하는 실험적인 무대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윤상원 연출은 “20대 끝자락에 쓴 대본을 30대가 돼 연출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며 “앞으로 이 공연과 함께 성장해 관객들이 40~50대를 지나 평생 꿈꾸고 상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수현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며 “어쩔 수 없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연기하며 스스로도 위로받는 감사한 계기를 만난 것 같다. 그 계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인도 탈출기’는 오는 4월 2일까지 대학로 TOM 극장 연습실A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8일 연극 ‘무인도 탈출기’ 측은 “전회당 티켓이 소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당일에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회차를 빼고 모두 매진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남은 공연들도 티켓이 소량만 남아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반지하 원룸이 북태평양 한가운데 무인도가 되는 설정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극이다.
손수현, 강찬, 박준이 연기하는 주인공은 취업준비생과 백수 등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매회 30명의 관객만 한정해 관람하는 실험적인 무대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윤상원 연출은 “20대 끝자락에 쓴 대본을 30대가 돼 연출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며 “앞으로 이 공연과 함께 성장해 관객들이 40~50대를 지나 평생 꿈꾸고 상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수현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며 “어쩔 수 없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연기하며 스스로도 위로받는 감사한 계기를 만난 것 같다. 그 계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인도 탈출기’는 오는 4월 2일까지 대학로 TOM 극장 연습실A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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