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타는 로맨스’ 스틸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스틸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어린 아들과 함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는 배우 뺨치는 외모를 가진 차진욱(성훈)과 ‘어설픈 B사감’ 이유미(송지은)가 한 순간의 이끌림으로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뒤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송지은은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음식은 만들어 본적이 없는 모태 솔로다. 그의 인생은 사진 속 어린 아이 주상혁(동구 역)으로 인해 180도 바뀔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주상혁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더불어 주상혁의 독보적인 버섯머리와 귀여운 5등신은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마냥 순수하고 귀여울 것만 같은 주상혁은 송지은에게 ‘독사 본부장’같이 굴던 성훈을 순식간에 바꿔놓는가 하면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등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이에 아역 주상혁이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성훈, 송지은과는 어떻게 엮인 인물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연출한 강철우 감독은 “연출자 입장에서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지만, 특히나 동구 캐릭터가 극 중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 같다”며 “상혁이의 귀여운 웃음과 외모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오는 4월 14일 0시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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