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혜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혜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스데이 혜리가 스크린에 진출한다.

20일 혜리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혜리가 영화 ‘물괴'(감독 허정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걸스데이 활동 이후에 영화 촬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궁에 괴물이 나타나 임금이 궁을 옮겼다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명민이 주인공을 맡았고 ‘성난 변호사’ 허종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혜리의 ‘물괴’ 출연은 첫 스크린 도전이다.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2012년 ‘맛있는 인생’, ‘선암여고 탐정단’, ‘하이드 지킬, 나’,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27일 컴백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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