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사은 / 사진제공=미미엔터테인먼트
김사은 / 사진제공=미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사은이 뮤지컬 슈퍼스타 마이클리와 합동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작곡가 故김명곤 편에서 나미의 ‘보이네’를 화려한 빅밴드 재즈스타일의 편곡으로 소화.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미니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자아냈다.

지난 예고편에도 마치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 같은모습들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김사은은 2005년 ‘쎄씨’ 전속모델로 데뷔, 매 해 다수의 CF로 이름을 알리며 2008년 제4대 ‘바나나걸’로 활약 ‘미쳐미쳐미쳐’, ‘키스해죠’의 앨범을 선보이며 주목 받은바 있다.

이후 박정아, 박정현, 알렉스, H-유진, 다이나믹듀오 등 당대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던 그녀는 각종 방송, 영화(러시안 소설, 레디액션 청춘), 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새로워진 넌센스2), 드라마(하숙24번지) 등에 출연 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인기 뷰티 ‘유튜버’로 변신하여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마이클리&김사은 외 김완선&크나큰, 슈가도넛&육중완, 김정민, 이브, 박기영, 울랄라세션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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