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웃찾사' 경연제 도입, 매주 1위 코너 가린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웃음을 찾는 사람들’ 포스터 / 사진제공=SBS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경연제를 도입한다.

2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웃찾사’는 오는 3월 15일 방송부터 경연제를 도입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새로운 ‘웃찾사’는 현장 투표를 통해 1위 코너를 가린다. 개그를 마친 코미디언들은 코너가 끝난 뒤 현장에서 이뤄진 관객 투표수를 확인하고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팀은 별도로 마련된 1위 대기실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송년특집으로 선보인 ‘웃찾사-왕중왕전’ 방식과도 비슷하다. 이번 개편 역시 당시 시청률과 뜨거웠던 시청자들의 반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웃찾사’는 오는 3월 9일 녹화를 진행하며, 개편 후 첫 방송은 3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