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천우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천우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10일 텐아시아에 “천우희가 KBS2 ‘쌈 마이웨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쌈 마이웨이’는 KBS2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의 임상춘 작가의 신작이다. 돈도 배경 뿐만 아니라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는 인생을 사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천우희는 아나운서 꿈을 품었지만 번번히 떨어지고 백화점에서 안내데스크 일을 하는 여주인공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천우희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게 된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 ‘손님’, ‘해어화’, ‘곡성’ 등에서 맹활약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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