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2회에서는 민영이네 가족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나선 MC 이경규 채정안, 양진석 건축가 그리고 게스트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 아버지, 중학교 2학년인 민영이가 살고 있는 창고집은 도로 옆에 바로 위치해 갈라진 벽과 침수와 붕괴 그리고 범죄의 위험까지 있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김종국은 넘치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창고집을 세련된 안전 하우스로 변모시켰다. 특히 김종국은 자신이 한 일을 적극적으로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떨어져 살아서 어색한 부녀를 위해 김종국은 계속해서 “같이 무엇인가를 하라”라고 했고, 이경규는 “뭐 좀 하라고 하지 말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뭘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라”라면서 자신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라면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민영이를 위해 준비한 과자를 주머니에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