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설경구가 고수의 체중 감량에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 제작보고회가 고수·설경구·강혜정·김준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경구는 “고수가 체중을 10kg 이상을 증감했다. 살을 빼야 할 때는 아예먹지를 못했다. 안 쓰러웠다. 해바라기씨를 주식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고수는 “내 앞에서 설경구 선배가 많이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는 “괜히 약 올리고 싶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후반부에 설경구 선배와 몸싸움 장면이 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약해져 있는데 통뼈에 부딪히면 죽는 줄 알았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흔히 ‘자각몽’이라 알려진 ‘루시드 드림’은 꿈을 꾸는 중에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거나, 처음부터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거나 혹은 애초에 꿈을 꾸는 사람이 꿈을 컨트롤하는 것 등을 일컫는다. 오는 22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 제작보고회가 고수·설경구·강혜정·김준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경구는 “고수가 체중을 10kg 이상을 증감했다. 살을 빼야 할 때는 아예먹지를 못했다. 안 쓰러웠다. 해바라기씨를 주식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고수는 “내 앞에서 설경구 선배가 많이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는 “괜히 약 올리고 싶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후반부에 설경구 선배와 몸싸움 장면이 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약해져 있는데 통뼈에 부딪히면 죽는 줄 알았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흔히 ‘자각몽’이라 알려진 ‘루시드 드림’은 꿈을 꾸는 중에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거나, 처음부터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거나 혹은 애초에 꿈을 꾸는 사람이 꿈을 컨트롤하는 것 등을 일컫는다. 오는 22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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