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최진호 /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배우 최진호 /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낭만닥터 김사부’ 도원장 최진호가 토비스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 2017년 새로운 둥지에서 힘찬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토비스미디어는 28일 배우 최진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최진호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갖춘 안정적인 연기력과 베테랑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젊고 열정적인 매니지먼트의 토비스미디어와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 역할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배우 최진호는 미국 드라마 ‘XENA’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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