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역을 앞두고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김현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다. 항상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이 오는 2월 11일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온다”면서 “김현중이 남은 군 생활도 건강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과 함께 군 입대, A씨의 출산 등 일련의 사건을 겪었다.
이하 김현중의 편지 전문.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김현중 올림.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김현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이 오는 2월 11일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온다”면서 “김현중이 남은 군 생활도 건강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과 함께 군 입대, A씨의 출산 등 일련의 사건을 겪었다.
이하 김현중의 편지 전문.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김현중 올림.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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