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박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캡처
윤박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캡처
‘내성적인 보스’ 3화에서 한채아의 죽음에 윤박이 관련되어 있는 정황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3화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의 언니인 채지혜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환기(연우진 분)는 주차장에서 채로운과 강우일이 함께 차를 타고 다정하게 회사를 나서는 모습을 보고 3년 전 채지혜와 강우일이 차에서 포옹하고 있던 일을 떠올렸다.

또, 은환기가 채로운의 공연을 보러 가려는 채지혜에게 “커프스버튼을 잃어버렸으니 똑같은 걸로 사다 달라”는 심부름을 시켜 퇴근을 하지 못하게 한 이유도 밝혀졌다.

당시 공연장에서 채로운이 지나가던 남자와 부딪히면서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그녀의 핸드폰을 주워준 사람이 바로 강우일이었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은환기의 여동생인 은이수(공승연 분)가 있었던 것.
은환기는 세 사람이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채지혜를 일부러 잡아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을 둘러싼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24일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 4화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가 첫 프로젝트로 대기업 식품회사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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