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태환/사진제공=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이태환/사진제공=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이 남친을 넘어 아들 삼고 싶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서 극 중 한성준(이태환)은 아버지 한형섭(김창완)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불렀다. 평소에도 아버지를 잘 따르는 착한 아들인 성준은 퇴근길에 술에 취한 아버지를 찾아가 술벗이 되어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다정다감하게 아버지를 챙겼다.

또한, 성준은 술 취한 아버지를 업고 집에 모셔다드리는가 하면 다음날 아버지의 숙취를 걱정하는 등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22일 방송에서 성준은 자신의 친어머니가 문정애(김혜옥)가 아님에도 자신에게 어머니는 한 분뿐이라며 듬직한 면모로 정애뿐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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