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YJ 김재중이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JYJ 김재중이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JYJ 김재중이 데뷔 14년차 아이돌의 여유를 보였다.

김재중은 22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인 서울 – 리버스 오브 제이(REBIRTH OF J)’ 마지막 공연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젊게 살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지난 2003년 가요계 데뷔 후, 올해 만 31세 데뷔 14년차의 베테랑이 됐다.

김재중은 “나도 그렇지만 여러분이 원하기 때문에 집에서 트레이닝을 한다. 하다 보니까 젊은 마음이 곧 내 것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팬 여러분이 저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하지 않나”며 “그런데 자기들은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더라”고 삐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대한민국 출산율이 낮다. 여러분 결혼해서 아기 낳고 나중에 남편이랑 아기랑 콘서트에 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지난 2015년 3월 군 복무를 위해 입대, 1년 9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30일 만기 전역했다.

김재중은 국내 투어를 마친 뒤, 오는 2월부터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홍콩·태국·마카오·대만까지 총 8개 도시 13회차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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