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이보희를 잡는 저격수로 급부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40, 41회에서는 신혼 생활이 시작되자마자 시어머니인 기자(이보희)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첫날부터 기자에게 갑돌(송재림)의 통장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출근 전 빨래와 설거지 심부름까지 시키는 당당함으로 그녀를 경악케 만든 갑순. 이어 기자가 용돈이 적다며 투덜거리자 갑돌의 적은 월급을 내세워 반격하는가 하면, 시집오니 말대꾸를 한다는 말에는 “이젠 아줌마잖아요. 그땐 처녀였고요.”라고 답해 말문을 막히게 하는 등 속 시원한 대사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더 이상 눈물 많고 마음 약한 ‘짠내 캐릭터’가 아닌, 당돌한 눈빛과 똑 부러지는 언변을 갖춘 ‘독한 며느리’의 모습으로 고부갈등이라는 조금은 평범한 소재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현실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앞으로 계속될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김소은이 시어머니 잡는 며느리로 급부상, 극에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를 만든 한편,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띤 호연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40, 41회에서는 신혼 생활이 시작되자마자 시어머니인 기자(이보희)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첫날부터 기자에게 갑돌(송재림)의 통장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출근 전 빨래와 설거지 심부름까지 시키는 당당함으로 그녀를 경악케 만든 갑순. 이어 기자가 용돈이 적다며 투덜거리자 갑돌의 적은 월급을 내세워 반격하는가 하면, 시집오니 말대꾸를 한다는 말에는 “이젠 아줌마잖아요. 그땐 처녀였고요.”라고 답해 말문을 막히게 하는 등 속 시원한 대사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더 이상 눈물 많고 마음 약한 ‘짠내 캐릭터’가 아닌, 당돌한 눈빛과 똑 부러지는 언변을 갖춘 ‘독한 며느리’의 모습으로 고부갈등이라는 조금은 평범한 소재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현실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앞으로 계속될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앙숙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김소은이 시어머니 잡는 며느리로 급부상, 극에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를 만든 한편,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띤 호연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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