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회 방송에서 국민대표 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와 치킨에 대해 가감 없는 평가로 시청자들을 위한 날카로운‘입맛 레이더’를 자처했던 차오루와 강남이 16일 공개되는 MBC MBig TV ‘솔까먹’ 3회에서 ‘뼈다귀 해장국’으로도 불리는 ‘감잣국’을 집중 해부한다.
두 사람은 수많은 연예인 단골들이 극찬하고, 맛집 블로거들에게 성지로 꼽히는 30년 전통 맛집의 감잣국을 ‘솔직한 프로필’에서 탐구할 예정. 뼈와 뼈 사이의 살을 발라내고, 육즙을 즐기는 강남의 모습은 매우 진지하기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감잣국을 탐구하던 강남은 갑자기 차오루에게 맛집 특별메뉴인 홍어를 권했는데, 홍어를 처음 먹어본다는 차오루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강남,차오루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이 계속될수 있을지 궁금증이 가득했던 가운데, ‘까는 리뷰’ 코너를 통해 선보인 두 MC의 솔직 토크에선 은근한 청혼까지 오갔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그 어느 때보다 빨개진 볼의 차오루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음식 탐구의 재미뿐 아니라, 나름 한국말 좀 한다는 두 외국인 MC들에게 언어의 위기가 닥치는 해프닝이 있었다는데, ‘주당’은 무엇이고 ‘가성비’는 또 무엇인지, 한국 생활 10년 차인 차오루, 나름 한국말에 자신감을 보여온 강남, 두 MC의 기상천외하고도 독창적인 해석은 어떠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남과 차오루의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 ‘솔까먹’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MBig 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