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박찬열, 첫 드라마 데뷔 "좋은 작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박찬열/사진=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찬열이 ‘미씽나인’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박찬열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미씽나인'(연출 최병길, 극본 손황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찬열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밴드 그룹의 막내이자 비주얼 담당 이열 역을 맡았다”며 “실제 나처럼 낙천적이고, 안 좋은 조건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열은 “드라마 첫 작품인데, 처음부터 이렇게 좋은 작품을 즐거운 촬영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소재로 해 죽음을 맞닥뜨린 인간의 군상은 물론, 국민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하는 유명무실한 컨트롤타워, 진실을 덮기에 급급한 정부 등 한국 사회의 뼈아픈 현주소를 짚어낸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