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닥터고’/사진제공=MBC
MBC ‘닥터고’/사진제공=MBC
‘닥터고’ 김성주가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닥터고’에서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탈모 고민이 공개된다.

실제 ‘닥터고’ 촬영현장에 모인 출연진 10명 중 4명이 탈모를 자처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탈모가 집안 유전이라고 고백한 MC 김성주부터 생활 속에서 탈모 치료를 위해 노력한다는 허경환과 “둘째 출산이 기대되는 한편, 머리 빠질 생각을 하면 두렵다”며 속내를 밝힌 김성은, 최근 미용실에서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박용우 박사까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닥터고 녹화현장을 들여다본다.

특히, MC 김성주는 “탈모는 2대에 걸쳐 유전된다”는 속설에 두 아들을 걱정했다. 과연 민국이와 민율이 둘 중 누구에게 대머리가 유전될 것인지 이날 방송에서 충격 진실이 밝혀진다.

한편, ‘닥터고’ 제작진은 등허리에 청순한 긴 머리가 나고, 손등에도 머리털을 키우고 있는 괴짜 박사가 있다고 해 찾아간다. 그는 10여 년 전, 겨드랑이털을 이마에 심는 기상천외한 실험을 진행하는 등 뭐든지 몸으로 옮겨 심는 일명 ‘털털 박사’. 그 모습을 지켜본 ‘닥터고’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MC 서장훈은 탈모증 치료법이 나온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닥터고’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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