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구구단 세정 음원 ‘꽃길'(왼쪽), ‘만에 하나’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 세정 음원 ‘꽃길'(왼쪽), ‘만에 하나’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 세정이 첫 OST ‘만에 하나’를 공개했다.

김세정이 부른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열 번째 OST ‘만에 하나’는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상위권에 직행, ‘갓세정’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정이 ‘만에 하나’로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공개되기 전 드라마에 곡 일부가 흘러나오자 시청자와 누리꾼은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만에 하나’의 출시를 요청했다. 완곡으로 만난 세정의 목소리와 완성도 높은 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며 차트 순항 중이다.

구구단 세정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젤리박스 프로젝트 음원 ‘꽃길’로 풍부한 감성과 탄탄한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해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사랑받았다. 더불어 생애 첫 OST인 ‘만에 하나’ 인기로 ‘꽃길’까지 음원 차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세정의 음색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만에 하나’와 만나 감성 백배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남녀주인공인 전지현과 이민호의 열연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절절한 로맨스에 세정이의 애절한 목소리가 녹아들며 시청자와 리스너를 모두 사로잡는 ‘믿고 듣는 보컬’의 힘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꽃길’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발휘해온 세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본업인 가수로 맹활약해 왔다. 최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일반인 가정을 방문해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 짧게 불렀음에도 방송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꽃길’ 솔로 활동부터 생애 첫 OST ‘만에 하나’와 방송 활동까지 ‘꽃보컬’ 김세정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구구단 세정의 첫 드라마 OST ‘만에 하나’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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