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박진희의 죽은 여동생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최종회에서는 꿈속을 헤매다 강희(박진희)의 죽은 여동생을 만나는 금비(허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비는 계속해서 꿈속을 헤맸다. 그는 고통을 잊을 수 있다는 문에 들어가지 않으며 “아빠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금비는 아빠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죽음 앞에서 뒤를 돌았고, 길을 잃던 중 한 꼬마를 만났다. 꼬마는 자신을 강희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아빠가 그렇게 보고 싶냐. 잠깐이지만 볼 수 있다”며 그에게 희망을 줬다.
꼬마는 “대신 언니(강희)에게 나 잘 있으니까 언니도 행복하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깨어나서 잠이 들 때까지다. 다시 잠이 들면 돌아와야 한다. 그 뒤엔 네가 산다고 해도 엄마, 아빠를 알아보지 못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1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최종회에서는 꿈속을 헤매다 강희(박진희)의 죽은 여동생을 만나는 금비(허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비는 계속해서 꿈속을 헤맸다. 그는 고통을 잊을 수 있다는 문에 들어가지 않으며 “아빠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금비는 아빠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죽음 앞에서 뒤를 돌았고, 길을 잃던 중 한 꼬마를 만났다. 꼬마는 자신을 강희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아빠가 그렇게 보고 싶냐. 잠깐이지만 볼 수 있다”며 그에게 희망을 줬다.
꼬마는 “대신 언니(강희)에게 나 잘 있으니까 언니도 행복하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깨어나서 잠이 들 때까지다. 다시 잠이 들면 돌아와야 한다. 그 뒤엔 네가 산다고 해도 엄마, 아빠를 알아보지 못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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