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진구, 유이에 “이요원 쓰러지지 않으면 안 멈출 것”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불야성’

‘불야성’ 진구가 유이에게 “솔직해 지라”고 직언했다.

9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박건우(진구)가 서이경(이요원)을 막지 못해 도망치려는 이세진(유이)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날 이세진은 이건우에게 “워킹홀리데이 생각중이다. 몸 쓰는 일이 많다고 하니까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고, 박건우는 “비겁하다. 대놓고 도망가겠다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세진은 “도망치면 왜 안 되나. 이경 대표님 걱정돼서 막고 싶은데 안 된다. 무기력하게 마음 고생하느니 도망치려한다. 난 좀 비겁해지면 안 되나”라고 전했다.

이에 박건우는 “내가 이경이 걱정된다고 했던 거 다 헛소리다. 우리 집안, 회사 지키는 게 더 중요했다. 그럴듯한 명분이 필요했다”면서 “내 욕심과 본심에 충실하겠다. 이경이를 멈추게 하고 싶으면 징징대지 말고 싸워야 한다”고 이세진에게 조언했다.

그러나 이세진은 “대표님을 망가뜨리려는 게 아니다”고 했고, 박건우는 “이경이가 쓰러지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멈출 수 있냐”고 반문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