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서준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박서준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박서준이 글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박서준은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 선우 역으로 활약 중이다. 박서준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글공부에 열중한 박서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에는 책을 뚫을 듯한 눈빛으로 글 공부를 하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책을 보며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모습에서 매 장면 최선을 다하는 박서준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정갈한 글씨체는 박서준의 붓글씨 연습량과 노력이 드러내는 대목. 실제 촬영 당시에도 한자를 능숙하게 써내려가는 박서준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서준은 촬영에 앞서 본인 연기는 물론이고 소품 하나까지 직접 챙기고 준비하는 노력파 배우”라면서 “해당 장면 역시 학창시절 한자 공부를 했던 경험에 본인의 노력을 더해 촬영에 임한 것이고, 그 노력이 장면에 예쁘게 담긴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서준·박형식·최민호·도지한·조윤우·김태형 등의 본격 화랑 입성기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화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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