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힙합플레이야 콘서트, 도끼/사진제공=힙합플레이야
힙합플레이야 콘서트, 도끼/사진제공=힙합플레이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7(HIPHOPPLAYA FESTIVAL 2017)'(이하 ‘힙플페’)이 오는 4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의 주최사인 힙합플레이야는 한국힙합의 태동기인 2000년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17년간 한국힙합 역사와 함께 걸어오며, 음악 커뮤니티이자 힙합뮤지션들의 창구역할을 해온 대한민국 최대의 힙합 포털이다.

지난 2016년에 첫 선을 보인 힙플페는 메킷레인(MKIT RAIN)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비와이, 화지, 딘, 크러쉬,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에픽하이(EPIK HIGH)의 공연까지 28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힙플페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들이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힙합 매니아부터 일반 대중들까지 총 7,000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돼 힙합 페스티벌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힙플페 2017’로 돌아온 이번 페스티벌 역시 오는 4월 서울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힙플페 2017’에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도끼(Dok2)’가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가 확정된 상태다.

‘힙플페 2017’에는 이 외에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곧 힙합플레이야 홈페이지를 통해 라인업 추천 이벤트와 ‘힙플페2017’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장소와 개최일, 자세한 예매 오픈 일정, 1차 라인업은 1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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