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스피카 김보아/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스피카 김보아/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쎄쎄쎄 가문의 김보아가 흥겨운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3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는 지난주에 이어 세미파이널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된다. 쎄쎄쎄 가문은 1라운드 대결에서 MC스나이퍼-박광선을 내세운 것에 이어 딘딘, 주헌, 그리고 스피카의 김보아가 2라운드 ‘자유주제’ 미션에 나섰다.

무대에 앞서 딘딘은 “이제 준결승이라 다른 팀이 어떤 곡을 할지, 무슨 퍼포먼스를 할지 신경이 많이 쓰였다”며, “재밌게 놀려고 시작한 경연인데 점점 머리가 아프더라. 그래서 그냥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하자는 마음으로 이 곡을 준비했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주헌은 곡 주제에 대해 “요즘 일상 속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다 내려놓고 놀아보는 게 어떠냐고 따뜻하게 건네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딘딘은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TT(티티)’춤을 깜짝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마이노스는 “셋 다 진짜 신나서 무대를 즐기고 있는게 보였다”며, “특히 김보아는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 중에서 이번이 가장 시너지가 잘 발휘된 무대였던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MC스나이퍼 또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음원차트 1위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힙합의 민족2’는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