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E.S 바다(왼쪽부터), 유진, 슈/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E.S 바다(왼쪽부터), 유진, 슈/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음반 ‘Remember’의 전곡이 공개된다.

S.E.S.는 2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 곡 ‘Remember’,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새 음반의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한 폭의 그림(Paradise)’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음반은 신곡을 비롯한 리메이크 곡, 타이틀 곡의 영어버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S.E.S. 데뷔 시절 음악 스타일을 대표하는 뉴잭스윙부터 팝발라드, 트로피컬 하우스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음반인 만큼,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지난 1일 0시 선공개한 ‘Remember’는 예전 S.E.S.의 음악적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 분위기의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스페셜 음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S.E.S.는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6년만의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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